“령토점령“VS “정권종말“
조선반도정세가 격돌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바이든은 조선의 “정권종말“을 운운하면서 극악한 적의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아무리 조미사이가 정전하에 있다고 하나 바이든의 망발은 오늘에도 당장 열전이 터질수있는 원인으로 될수있는 도발적 폭언이며 흉악한 북침기도의 포현이다.북의 동족을 “주적“이라 웨쳐대며 “잠수작전“과 “평양점령“을 고아대는 운석열일당을 부추켜 수십만명을 동원한 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강순남조선국방상은 이에 대응하여 미핵전략자산의 전개는 핵무기사용조건에 해당되며 미국은 미본토전역을 뒤덮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핵무력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 “라고 경고하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지난 8월29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한 김정은총비서는 반공격 작전계획을 검토,그 총적목표가 남반부 전 령토를 점령하는데 있음을 명백히 하였다.
김여정조선로동당부부장은 지난 7월17일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2017년 조미쌍방사이에 조성되였던 첨예한 대결수위를 훨씬 넘어서 실제적인 무력충돌가능성, 핵전쟁발발가능성까지 거론되고있는 형편에 이르렀다“고 하는 인식을 표시하였다.
“령토점령“과 “정권종말“이란 말을 얼핏 들으면 전쟁중이거나 전쟁전야에 있는 나라들에서나 들을수 있는 표현이다.
2017년에 조성된 대결상황을 돌이켜 보는것은 극한대결에 치닫는 조선반도정세를 내다보는데서 유익할것이다.
미군이 패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킬 경우 미군은 한계를 넘어 압박당할 가능성이 있다.
북조선에 유리한 몇가지 중요한 요인이 미국의 전쟁노력을 현저하게 망가뜨릴수
있다.
즉 미군을 고립시키고 태평양을 횡단하는 보급선에 대혼란을 야기할수 있는 북조선의 능력이다.
조선반도에 주둔하는 미군의 병력은 약 3만명이고 수적으로는 압도적으로 렬세이고 보급도 부족하다.
그런데 인원과 물자를 준비하고 반도에 전개하는것이 어려워질수있다.한국전역의 기지나 군사시설이 미싸일공격에 로출될 가능성이 높고 더하여 북조선의 수많은 고도한 특수부대의 공격도 받을것이다.
해외부터 파병되는 미군인도 똑같이 항구나 선박이 모두 공격에 로출되고 취약해질것이다. 그들의 기지가 재래식무기나 화학무기로 공격당할 가능성이 크며 전쟁참가를 지연시킬것이다.
한국에 있는 10만명의 비전투원의 탈출을 위하여 한정된 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북조선이 핵무기나 화학무기를 배비할 경우 태평양 전역의 미국의 항공모함이나 군사시설은 매우 취약해질것이다.이런 공격은 병참을 더욱 저해할 가능성이 있으며 항공지원,물자,원군이 없는 병사가 지상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괌도,하외이,오끼나와의 시설과 제 7함대가 무력화되면 고립된 미군부대에게 있어서 전쟁은 사실상 끝나게 된다
이 모든 시설에 대하여 잠재적으로 괴멸적인 공격이 성공할 가능성은 아주 높다.특히 미국의 태평양기지를 사정권내에 두는 화성12및 화성14 미싸일의 최근의 실험과 유도의 성공,그리고 선진적인 금성3대함순항미싸일을 고려하면 그것은 군함들에 있어서 치명적인 위협으로 된다“
주한미군부사령관이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
이것은 지난 2017년 트럼프이전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망언으로 전쟁위기가 극도로 고조되였을때 쟌마르크 쥬아스(Jan-Marc Jouas)주한미군부사령관이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의 대략적인 내용이다.
당시 트럼프가 “북조선이 ICBM개발을 계속한다면 무력행사를 피할수없다.전쟁은 현지에서 일어난다.많은 사람이 죽는다해도 그쪽(조선반도와 일본)에서 죽는다.여기(미국)서 죽는것이 아니다“(2017.8.1 린지 올린 그레이엄(Lindsey Olin Graham)공화당소속 미상원의원과의 대담)고 하는 폭언을 늘어놓은것은 잘 알려져있으며 실지 트럼프는 “수백만의 조선인을 살해할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핵공격계획을 책정“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트럼프의 핵전쟁계획은 당시 동아시아에서 괴멸적인 전쟁이 일어나고 조선반도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는 참극이 벌어지더라도 “북조선의 ICBM개발을 저지하여야 한다.정부의 사명은 미국민과 령토를 지키는것이다.그이외는 다 잡음에 불과하다“고 하는 군민관계자들의 강경여론에 힘입어 위험한 단계에로 들어서고 있었다.
주한미군부사령관의 보고서는 전쟁열에 들뜬 여론에 찬물을 퍼부었다. 미국이 패할수있다는 보고내용은 강경론자들에게 총격을 안겨주었고 전쟁은 조선반도에서 일어나며 북조선은 종말을 고하게 될것이라고 폭언한 린지 그레이엄은 고개를 떨구고 입을 다물었으며 트럼프정권의 전쟁계획은 무산되고 말았다.
부쉬정권하에서 미국가안전보장회의 일본,조선담당부장,아시아담당대통령보좌관을 지낸바 있고 당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부소장으로 있던 마이켈 그린은 2017년 위기때 한 일본기자의 질문을 받고 “군사작전을 벌리는데서 인텔리전스가 부족하다,북조선의 핵미싸일시설을 제거하기 위한 공격을 가해려해도 북조선은 수천개의 지하시설을 가지고 있어 핵시설이 존재하는 장소를 알기 위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말하였다고 한다.(“미국에 의한 북조선에 대한 선제공격은 해초의 부스러기처럼 사라졌다“ 동양경제 2017.9.11)
조선에 대한 “첩보는 블랙 홀“이다고 하는 CIA의 푸념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름없다.
공격장소도 설정하지 못하면서 “선제공격“이라니 웃기는 소리가 아닌가.미싸일발사 장소도 모르면서 “원점타격“이라 하고 미싸일을 추적하지 못해도 “실시간감시“라고 떠드는 미강경파들과 남조선 군부깡패들은 전쟁을 도발하면 패할수잇다는 보고에 내심 불안에 떨면서도 표면에서는 허세로 세월을 보내는것 같다.
조선의 ICBM은 게임체인저
트럼프정권의 국무장관을 지낸 봄페오는 CIA국장시절 이른바 “레드라인“을 두고 “실행할 준비도 안된 레드란인을 정하지“않는다. 조선이 “미국에 완전히 당도하는 핵탄두를 답재한 ICBM로 미국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능력을 보유시킬수는 없다.이 사명이야말로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부여한 과업이다“고 말한바가 있다.(미CBS방송프로에서 2017.8.13)
2017년 조선이 미국전토를 타격할수 있는 ICBM인 “화성15호“ 시험발사를 성공시킴으로서 미국의 “국가안보팀“은 이 “사명“을 관철하지 못하게 되였다.
미국의 군사잡지 Military Watch Magazin (2022.7.4)은 “5년전의 미싸일시험은 동아시아를 핵전쟁으로부터 구원하였는지 모른다.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호가 왜 중요한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화성14는 게임체인저“ “ICBM 억지력은 북조선에 대한 전쟁의 개시에 관한 워싱톤의 론의를 완전히 바꾸었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은 두번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조선반도에서만 사람이 죽는다는 폭언을 내벹을수 없게되엿다.
미본토에 대한 공격능력을 들러싼 조미공방은 미국의 패배로 끝남으로서 조미핵대결의 구도는 근본적으로 바뀌였다.
오바마의 전쟁지시가 무산된 리유
트럼프정권말고도 미국에 의한 전쟁도발소동은 한두번만 있은것이 아니다.미국은 트루맨으로부터 시작하여 아이젠하워,존슨,닉슨,클린톤,부쉬,오바마 등등 백악관의 주인이 바뀔때마다 조선에 대한 핵공격기도는 사라졌다가도 되살아나군 하였다.
Military Watch Magazine은 올해 4월10일에 게재한 “미국은 몇번이나 조선에 대한 핵공격을 기도히였다“는 제목의 글에서 트루맨,아이젠하워,닉슨,트럼프정권하에서 핵전쟁위험은 발발직전까지 치달았고 존슨,클린톤,오바마정권도 조선에 대한 공격을 시도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에 의하면 특히 “오바마대통령은 2016년에 (조선에 대한)공격을 지시하였으나 전해진바에 의하면 그것을 번복케 한것은 국방총성의 엄중한 경고뿐이였다“고 한다.국방총성이 경고하지 않았으면 전쟁이 터졌다는 이야기다.
경고의 내용은 알려진바가 없으나 그 해 3월 미상원공청회에서 통합참모본부의장,륙군참모총장등은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북조선은 특수부대의 투입이나 대규모의 미씨일발사로 주도권을 잡을수 있어 수많은 인적피해를 피할수 없다““북조선은 핵무기나 탄도미싸일뿐 아니라 사이버공격까지 준비하고 있어 미본토만 아니라 북동아시아의 동맹국(일본)까지 위협하고 있다““항전적인 북조선 지도부와 세계 제4위 규모의 제레식군사력,해마다 강화되고있는 핵,미싸일눙력은 동맹국의 위협으로 되고있을뿐 아니라 미본토에로의 위혐도 증가하고 있다“(통합참모본부의장)“우리 군은 만족할만한 전쟁을 실행할 수준이 아니다.희생자,사상자가 수많이 나온다.북조선과는 전쟁을 할수없다“(륙군참모총장)
지금 전쟁도발에 미처날뛰는 바이든이 오바마정권의 부대통령을 하던 시기의 일인데 로망해서 잊어먹었는가.아니면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너무 억울해서 기어코 전쟁을 도발할 심산인지도 모른다.
2017년과 2016 년의 미국의 공격기도를 좌절시킨것은 조선의 강력한 전쟁억지력이다.미국의 프로파간다에 물들여진 사람들은 조미전쟁이 일어날 경우 조선은 영락없이 패할것이라고 굳게 믿는것 같지만 정작 조선인민군과 총뿌리를 맞대고 싸우는 미군은 패할 위험때문에 싸우기를 꺼려한다.
미국의 강한 통제를 받는 속국들,특히 남조선의 반공보수세력들은 미국이 세계최강이고 무적인줄 하늘같이 믿는것 같다.상술한바와 같이 미군부가 조선에서 전쟁을 하면 패할수있다고 하는데도 미국 바지가랑이만 놓지 않으려고 혈안이다.미국최강신화가 뼈속깊이 새겨지도록 세놔당한 결과일것이다. 그래서인가 미대통령이 “정권종말“을 운운하면 앵무새처럼 따라외우는데 바쁘다.미군부가 조선과 전쟁하면 패할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정권종말“이란 말이 가당키나 하는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우리스스로의 힘으로
김정은총비서가 강조한봐와 같이 “국방과학기술의 선진국들에서만 보유한 첨단무기체계들을 개발하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이 사업은 과학기술적측면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우리스스로 찾을것을 전제로 하였으며 이 모든 연구과제들은 주체적력량 즉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설계가, 군수로동계급에 의해 완벽하게 수행되였다“
2017년 핵전쟁기도가 파탄된 이후에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더욱 악랄하게 기승을 부리는 속에서 조선의 핵억지력 고도화에는 한층의 박차가 가해졌다.
낮은 고도로 날라가 활공재도약하는 조선의 몇종류의 초정밀단거리미싸일,갖종 순항미싸일,초대형방사포,조선과 로씨야와 중국밖애 못가진 극초음속미싸일,화성계열의 중장거리 미싸일들과 잠수힘발사 미싸일들은 모두 핵탄을 장착할수 있는 최점단의 최신운반수단이다.
서방세계에서 로씨야의 이스칸데르 단거리 마싸일은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미싸일로 알려지고 있는데 조선의 단거리 미싸일은 이스칸데르를 넘어섰다.이는 미국의 군사잡지 Military Watch Magazine의 분석평가이다.조선의 최첨단무기를 폄훼하는 미국말만 믿는 사대주의자들을 위하여 부언해둔다.
미국과 남조선의 추종자들은 조선이 “화성포-18“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리자 “로씨야의 기술협력“을 운운하였다.조선의 미싸일기술 발전을 부정하고 폄훼하려는것인데 재미나는것은 조선이 “새별-4“와 “새별-9“에 대한 반응이다.외형은 미국 무인기를 닮았다고 하면서도 로씨야나 중국의 기술협력이라고 하면 허황한 거짓이라는것이 뻔하고 그렇다고 아무리 거짓이라도 “미국의 기술협력“이라고는 입이 찢어지도 말못하고 결국 침묵하고 말았다.
전쟁의 행방을 바꿀수있는 조선의 기술혁신
로씨야의 전문가는 Sputnik 일본에 게재된 “조선의 기슬혁신은 전쟁의 행방을 바꾸어 놓을것인가“(8.23)“조선의 해일이 일미의 함대를 파괴한다?(4.3) “라는 제목의 해설기사들에서 조선의 눈부신 국방공업발전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에 의하면 “새별-4“는 높은 정찰능력을 가졌을뿐 아니라 전투반경은 12만5천킬러메터로 추정되여 서태평양전역에서 활동이 가능하며 적재능력은 900킬러그람으로 유도폭탄이나 핵폭탄을 투하할수 있다고 보았다.또한 “해일“ 특히 “해일2“의 경우 항속거리가 2000～2500킬러메터에 달할 가능성이 있고 4톤의 폭약을 싫을수 있어 “항모와 같은 초대형함선의 배 바닥을 갈기갈기 찢어놓을수 있 “다고 한다.뿐더러 “해일“과 같은 수중공격정은 탐지하기도 공격하기도 쉽지 않아 “해일“ 수백정이 작적배치되면 적의 함선을 재빨리 파괴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남조선군부는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 시험이 성공하자 얼마나 당황하였는지 조선측 발표를 “날조“라고 하였으며 최근에 전술핵공격잠수함이 공개되자 “정상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개도 웃을 담화를 내놓았다.
2017년 핵전쟁위기가 무산되고 조미협상이 깨지자 김정은총비서는 “앞으로 미국이 시간을 끌면 끌수록, 조미관계의 결산을 주저하면 할수록 예측할수없이 강대해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력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게 되여있으며 더욱더 막다른 처지에 빠져들게 되여있습니다“(2019년 말 당회의에서)라고 한바가 있다.
그때루부터 아직 4년도 되지않았는데 김정은총비서의 지적은 현실로 되고있다.안보리 제재의 길은 막히고 군사경제적압력은 무력화되여 모든 압력수단을 잃은 미국의 처지를 보면 숙수무책이란 말보다 적합한 단어를 찾기가 힘들다.
류례를 보기드문 혹독한 제재속에서,중국과 로씨야도 제재에 찬성한 고립무원의 환경속에서 핵어제력은 개발되여 왔다.또한 초기의 견본모방형으로부터 개발창조형으로 이행한지 오래 되였으며 최근시기 비약적인 기술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오직 자신의 결심에 따라 자신의 힘과 기술로 핵억제력을 고도화시켜 왔으며 축적하여온 조선의 군수공업발전을 멈추어 세울 힘은 어디에도 없다.조선의 핵억제력 고도화,군사적강세는 불가역적이며 미국이 떠드는 “불가역적인 비핵화“는 아득한 과거의 일로 되였다.
조선은 중국, 로씨야,이란과 함께 워싱톤이 규정하는 미국의 “강력한 적국“이다.
2017년 전쟁기도가 파탄뒨 이후 조선을 중심으로 한 동복아시아의 판세는 근본적으로 변했지만 “강력한 적국“들중 미국과 무력으로 대치한 두 핵강국인 조로관계의 전면적인 관계발전은 미국에게 있어서 심대한 타격이 아닐수 없다.
깁정은총비서의 로씨야방문을 두고 온갖 거짓정보를 류포하고 이미 효과를 기대할수없어 진부해진 제재몽둥이를 윤석렬일당까지 동원하여 휘들고 있는것은 초대국의 가긍한 처지를 잘 보여준다.
김정은총비서의 로씨야방문은 다극세계를 지향하는 국제사회를 반제자주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하고 추동할것이다.(현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