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무적이라고 자랑하던 패트리어트 중거리 지대공 요격체계의 신화가 우크라이나에 제공된지 한달만에 처참하게 무너졌다.
킨잘에 패배한 패트리어트
패트리어트가 지난 4월 중순 수도 키예프에 도착한 직후부터 우크라이나 당국은 로씨야의 극초음속미싸일 킽잘(단검)을 요격하였다고 발표했으나 거짓임이 드러났다.
로씨야국방성은 5월16일 우크라이나의 발표는 거짓이며 반대로 패트리어트가 킨잘에 의하여 파괴되였다고 발표하였다.미당국자는 이를 부인하지 못하고 패트리어트가 “손상”되였다고 말하였다. 다음날 CNN가 보도하였다. “손상”이라는 말은 미국이 자랑하는 패트리어트 파괴의 충격을 조금이라도 완하해보려고 쓴 표현에 불과하다.
패트리어트는 킨잘을 요격하기 위하여 32발의 미싸일을 발사하였으나 허사였으며 심장부인 레이더관제쎈터와 5개의 발사장치가 영락없이 파괴되였다고 한다.
뿐만아나라 로씨야는 5월28일과 29일 키예프의 군사정보본부등 여러곳을 미싸일로 공격했는데 이 와중에 패트리어트의 위치를 확인하여 먼저 순항미싸일을 쏜 다음 킨잘을 쏘아 파괴하였다고 한다. 뛰르끼예의 소식통은 패트리어트는 이때도 32발의 미싸일을 쏘았으나 순항미싸일도 킨잘도 요격하지 못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키예프에 들여온지 약 한달만에 “애국자”의 이름을 단 미국이 자랑하는 요격체계가 련이어 파괴된것은 미국에 있어서 “믿기가 어려은 패배“였음은 상상하고도 남음이 있다.
호두 깨듯 파괴할것이다
뿌찐로씨야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패트리어트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것이라는 미국의 결정과 관련하여 “알겠다.할 일을 하겠다.우리도 호두 깨듯 파괴할것이다” 고 하면서 “（미국은）대신에 뭔가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새로운 시스탬이 필요할것이다.이것은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다”고 꼬집었다.
뿌찐대통령의 파괴예고는 허세가 아니였다.반대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요격체계로 묘사해온 미국의 광고가 능력을 수반하지 않은 허장성세에 불과하였다는것이 드러났다.
사실 패트리어트에 대한 선전과는 달리 요격능력을 의심하는 소리는 적지 않았다. 로씨야의 강인 “오카“의 이름을 단 미싸일은 이스칸데르보다 한세대 낡은 미싸일인데 미국의 군사잡지는 오카미싸일도 요격하지 못한다는 의심이 있다고 지적한바가 있다.（참고로 남조선의 현무는 해체된 오카를 들여다가 모방해서 만들었다.）
또한 만전쟁때 패트리어트는 이라크의 낡은 미싸일요격에 종종 실패하였다.이때의 전투에 기초한 군사보고서에 의하면 패트리어트는 발사총수의 45%가 진짜 미싸일인지 위장물인지를 분간못한채 발사되였고 나머지 55%도 명중률이 매우 낮았다고 한다. 명중률이 10%에도 못미친다고 하는 또 다른 보고서도 존재한다고 전해진다.
“북조선군의 무기고에는 킨잘과 닮은 무기가 있다“
로씨야의 극초음속미싸일 킨잘이 키예프에 배비된 패트리어트를 파괴한것은 태펑양에 있어서 미국의 중대한 취약성을 보여주었다.”
“북조선군의 무기고에는 킨잘과 닮은 무기가 있다.방공시스뗌의 강력한 방어에도 불구하고 미군기지는 비교적 간단하게 파괴될수 있다. 패트리어트는 킨잘제작의 기초로 된 이스칸데르 지대지미싸일에 대해서도 취약해 대응못할 가능성이 있다.북조선의 KN-23시스뗌은 로씨아의 이스칸데르M와 그 특징이 비상하게 닮았다. KN-23은 한국과 일본에 배비되고 있는 패트리어트, THAAD,그 이외의 서방측 요격시스뗌에 대해서도 같은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2021년9월에 처음으로 공개된 미싸일(화성8)은 궤도전체를 극초음속으로 비행하고 킨잘과 같은 미싸일보다 추적이나 요격이 훨씬 곤난하다“
Military Watch Magazine(5월25일)에 실린 “패트리어트에 대한 킨잘의 공격이 북조선에 있어서 마음 든든한 리유”라는 글의 한 구절이다.이 잡지는 지난해 10월에도 “KN-23 의 출현으로 이지스 시스뗌이나 THAAD 시스뗌등 북동아시아에 전개되고 있는 미국의 방공자산은 비할바없이 커다란 실패의 위험에 직면“하였다고 한바가 있는데 실지 킨잘에 패트리어트가 파괴당하자 위기감을 표시하지 않을수가 없게 된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Sputnik 일본(5월27일)은 “태평양지역의 미국기지를 다수의 방공시스뗌 패트리어트가 지키고 있“으며 “로씨야의 킨잘과 같은 특성을 가진 미싸일을 조선이 보유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미국에 있어서 매우 나쁜 뉴스“로 된다고 조롱하였다.
미국의 전문가들도 내심 인정하듯 조선이나 로씨야의 최첨단 미싸일에 비해 미국의 요격시스뗌은 10년이상 떨어졌다.우크라이나에서의 킨잘과 패트리어트의 공방이 현실로 보여주어 허장성세하는 미국의 가면이 보기좋게 벗겨젔다.
“미국의 조선에 대한 자비때문이 아니다“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억제되고 있는것은 미국의 조선에 대한 자비때문이 아니다“고 하면서 “(조선의) 신뢰성이 높은 억지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성김이 조선의 극초음속 미싸일시험을 보고 한 말이라고 Military Watch Magazine(2022년1월6일)은 전했다.
성김이 “자비“를 운운한데서 명백한바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무력침공의 기회를 벼루고 있다.조선이 갖은 어려음을 뚫고 핵억지력을 건설한것이 얼마나 현명한 결단이였는지,이 억지력이 있어 조선반도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북측이 주장하는데로 조선의 핵억지력은 평화의 보검이다.
김정은총비서는 지난해 말에 있었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우리의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실패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것이라고 하였으며 전술핵무기 다량생산과 핵탄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것을 올해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기본중심방향으로 하는 변혁적전략을 천명하였다.
김여정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부부장이 2월20일에 발표한 담화에서 밝힌반와 같이 조선은 “만족한 기술과 능력을 보유“했으며 “이제는 그 력량수자를 늘이는“ 단계에 들어섰으며 일정에 오른 군사정찰위성등 정찰수단의 획득은 핵억지력의 보다 높은 고도화를 담보할것이다.
조선의 군사정찰위성에 대한 광랑적인 반응은 미국이 얼마나 조선의 핵억지력 고도화를 두려워하고 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준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조미간의 전쟁
조선의 급속한 핵무력의 고도화에 미국은 “도발“이니 “결의위반“이니 “책임을 물을것“ 등등의 말만 되풀이하면서 아무 대책없이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남조선의 친미현정권은 심각한 위기감에 빠져들고 있다.
측히 남조선당국은 조선의 핵무력 고도화에 정비례하듯이 미국의 바지가랑이 붙잡고 “확장억제“를 애걸복걸하여 왔으며 지난4월말에는 “워싱톤선언“이란것을 발표하여 미당국도 부인하는 “핵공유“를 운운하고있다.
연합통신(2022.5.23)에 의하면 미국 본토에 대한 적대국의 핵공격을 막는 것을 “직접 억제“라 하며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핵공격을 막는 것을 ‘확장 억제’라고 한다고 한다. 또한 핵우산은 핵무기가 없는 동맹국이 적대국의 핵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이 대신 핵보복 공격을 해준다는 개념이라고 전하고 있다.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것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조미간의 전쟁이지 북남간의 전쟁이 아니다.조선전쟁은 조미간의 전쟁이였으며 정전협정의 당사자도 조선과 미국이며 군사분계선을 관리하고 있는것도 조선과 미국이다.전쟁이 터지면 첫번째 과녘은 남조선주둔 미군이고 남조선에 널려있는 근 100개에 달하는 미군기지들이다.조선이 핵무장한 조건에서 조미간의 열전은 핵전쟁으로 번져갈 위험이 있으며 미국본토도 조선의 ICBM의 조준안에 놓여있다.이런 형극에 “직접 억제“가 뭐고 “확장 억제“가 또 무엇인가?
“빠리를 지키기 위하여 뉴욕을 희생하겠는가“하는 물음은 주둔미군도 없고 미군기지도 없는 프랑스이기 때문에 성립되는 것이지 미국의 대륙진출의 군사기지,병참기지로 화한 남조선에서 “서울을 지키기 위하여 뉴욕을 희생시키겠는가“하는 물음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일본 어느 신문사의 서울특파원을 지낸 언론인은 “워싱톤선언“과 관련하여 남조선의 “핵무장론“의 배경에는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지적하였다.미국과 인본의 조선의 운명을 가지고 거래한 “가쯔라-타프트밀약“,1970년대초의 남조선 주둔미군의 일부 철수등의 력사적 사실까지 들어가면서 불안은 매우 심각하다고 하였다.(산데이 마이니찌5.5)
틀린 말이 아닌것 같다.
남측당국이 조선의 핵고도화에 위기감을 감추지 않고있는것은 북축이 남측에 핵공격을 가한다는 우려때문이가 아니라 미국이 저들의 안전을 위하여 조선측과 거래하여 평화협정이라도 맺는 날에는 저들이 하늘같이 믿는 미군철수에 이어지지 않겠는가 한는 걱정때문이다.미본토를 타격할수있는 ICBM개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것은 이때문이다.
김여정부부장이 “바보들이기에 일깨워주는데 대륙간탄도미싸일로 서울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것이다“(2월19일담화)고 지적한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워싱톤선언“이란 “확장 억제“의 구실밑에 조선반도에로의 핵전략자산의 집중과 군사연습의 구실을 만들기 위한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약화된 산물“이며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떠는 남조선당국자들을 달래는 “빈껍데기 선언“이다.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남에게 의존하고 남의 개목줄에 매인 자들만이 갖는 불안심리이고 예속된 자들의 숙명이다.미국은 저들의 리익과 저을질하고 필요없어지면 언제든지 버린다.
쏘미간의 거래와 존망의 갈림길
지남해 9월2일 쏘련을 해체한 고르바쵸브의 사망과 관련한 모스크바지국장을 지낸 일본언론인의 글이 “주간에코노미스트Online “에 실렸다.제목은 “나라를 판 배신자 로씨야에서 뿌리깊은 고르바쵸브씨에 대한 비판“이다.
이 글에는 동독일의 운명과 NATO의 동방확대와 관련하여 이루어진 쏘련과 미국의 거래내용이 소상히 밝혀져 있다.
이 거래는 1990년2월9일에 있은 고르바쵸브와 미국무장관(당시) 베이커와의 회담에서 이루어졌다.
이전 모스크바지국장이 미국국가안전보장문서관에 보관된 문서에 기초하여 재현한데 의하면 베이커는 회담에서 “우리는 독일의 중립을 원하지 않는다.(중략)미군이 NATO의 틀내에서 독일주둔을 유지할수 있다면 현재의 NATO군사관할범위에서 1인치도 동방방향으로 확대할 일은 없다“라고 말해 “동서독일통일후의 관리를 맡겨준다면 NATO의 동방확대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증하였다.또한 베이커는 “동서독일 통합의 실현을 전제로 당신은 독일이 독립하고 자국령토내에 미군부대를 주둔시키지 않고 NATO밖에 나가는것이 좋은가,아니면 둑일이 NATO틀내에 멈추고 동시에 미군이 독일에 주둔하여 NATO의 관할권한 및 군부대가 동방에 확대하지 않도록 보증하는것이 좋은가 어느 쪽인가“고 따저 물었고 이에 고르바쵸브는 “NATO 의 동방확대를 받아들일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고 대답하였다.
거래가 이루어진 셈이다. 고르바쵸브는 동독일을 팔아먹어 지켜지지도 않았던 NATO를 동방에 확대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거래한것이다.
이와같이 동서독 통일은 초대국간에 이루어진 거래의 산물이였으며 동서독의 진정한 통일독립이 아니라 동서가 함께 미국의 관리하에,지배하에놓이게 된것이 실상이였다.결코 서독의 동방정책의 성과도 아니며 체제대결의 결과도 아니였다.
주권국가의 창건과 더불어 자주를 기치로 내걸고 주변대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개척해 온 조선은 쏘련이 해체되건 중국이 남조선과 수교하건 말건 흔들리지 않았고 일시적인 경제난을 극복하여 오늘은 핵억지력을 가진 전략국가로 부상하였다.
동독이 쏘미사이 거래의 미끼가 되고 속절없이 무너진것은 쏘련에 의존한 위성국의 피할수없는 운명이였다. 만약 동독일이 자신을 지킬 힘과 의지를 가진 자주적인 나라였다면 결코 무너지지 않았을것이다.
존망의 갈림길이 자주냐 예속이냐에 있었다는것은 명백하며 자주를 하면 살고 예속되면 언제든지 죽는다는것은 30여년의 력사가 뚜렷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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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력대 위정자들이 믿어의심하지 않았던 동서독식 “흡수통일“은 언제가도 이루어질수 없는 망상이며 외세에 의존하여 “통일“을 이루어보려는 것은 독일처럼 우리 민족을, 조선반도를 미국의 지배하에 밀어놓는 반민족적 범죄행위로밖에 될수 없다는것을 직시해야 한다.
북측과 좋은 합의를 이루어 놓고도 미국의 “숭인“ 한마디에 합의를 외면하고 “체제대결은 끝났다“고 공언하면서 “흡수통일“을 기도하는 것이나 서산에 저물어져 가는 미국의 힘을 하늘같이 믿고 “확장억제“를 운운하면서 무력통일을 시도하는 것이나 본질상 무엇이 다른가.
쏘련의 해체에 힘입은 미국의 일극지배가 무너져 가고 다극세계에로의 흐름이 조성되여가는 력사의 격동기에 민족을 지키고 미래를 개척하려면 자주의 기치를 들고 온 민족이 단합하여야 한다.(현광)
